[자랑질] 팩토리비 중소기업뉴스타임에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21-06-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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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소통과 감성을 잇는 종합 인쇄그룹
- 김수연 기자
단 한 권의 책도 작품으로 만들어내…‘정성·퀄리티 끝판왕’으로 입소문.
인쇄와 관련된 모든 작업물을 총망라하는 종합 인쇄그룹 팩토리비(공동대표 최스라, 임치후)는 고급 인쇄·소량 인쇄 분야에서 인지도가 특히 높은 곳이다. 졸업전시 도록이나 포트폴리오북 등을 필요로 하는 학생부터 1인 출판사, 독립작가 등 소위 ‘인쇄 초보자’들이 문을 두드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기획부터 디자인, 인쇄까지 전문가와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완성되는 제작 결과물 하나하나를 ‘작품’이라 일컫는 젊은 인쇄기업 팩토리비를 방문하여 남다른 작업 이야기를 들어봤다.
책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다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 있는 팩토리비를 방문했다. 고객상담실을 따로 마련한 팩토리비에서는 고객의 발길이 그치지 않았다. 인쇄업계에서도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으로 간단히 견적을 내어 작업을 맡기는 방식과 달리, 이곳은 클라이언트와의 상담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책을 낸다는 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창작물을 완성하는 과정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임치후 공동대표는 “졸업전시 도록의 경우 책을 처음 만드는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보니 작품의 성격에 맞는 종이 재질이나 제본 방식, 디자인, 후가공 등 제작에 관한 전 과정에 대해 미숙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하며 창작의 열정을 다해 온 작품자의 작업 과정을 공감하는 마음으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팩토리비의 브랜드 스토리는 3년 전 설립된 비웨이브에서 시작된다. 기존 인쇄시장에서 업계와 고객 간의 원활하지 못한 소통과 제작 책임에 폐쇄적이고 주관적이었던 운영 방식으로 인해 소비자는 항상 ‘을’의 입장일 수밖에 없었다. 결과물에 대한 퀄리티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이러한 구태적인 관행을 깨고 인쇄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과감한 개혁을 시도해 소비자 친화적이고 만족도가 높은 결과물을 제공하고자 VMD 디자이너, 인쇄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등이 모여 ‘비웨이브’를 만든 것이다. ‘한 권이나 만 권이나 같은 책으로, 단 한 권이라도 최고의 퀄리티로 만든다.’라는 제작 정신으로 시작한 비웨이브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과 브랜드 신뢰를 쌓기 시작했고, 현재 종합 인쇄그룹으로써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고객과 최선의 품질 약속을 지키는 ‘비웨이브 정신’
종합 인쇄그룹으로 사세를 확장하면서 팩토리비로 사명을 변경했다. 팩토리비는 크게 네 가지 브랜드로 나뉘어 각 작업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설립 취지를 그대로 잇는 비웨이브는 전시 도록, 포트폴리오북, 샘플북, 지명원, 패키지 샘플 제작 등 최소 수량 1개부터 수량에 제한 없이 제작 공급하는 소량 전문 브랜드이다. 최스라 대표는 “비용은 줄이고 퀄리티와 독특함을 살리는 기획이 중요합니다. 고객의 열정과 노고를 함께하는 제2의 스텝이 되어 도록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소량 인쇄는 말 그대로 적게 만드는 것일 수도 있지만, 고객이 의뢰할 때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만큼 제작물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그만큼 더 까다롭고 불량률도 훨씬 적어야 하죠. 저희는 소량 제작을 하기 위한 자사만의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혹시나 100% 만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재작업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저렴한 비용, 고급기획, 유니크한 스타일의 제작으로 인기
독립출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디북은 도서기획부터 크라우드 펀딩, 독립서점 입점 등 제작과 마케팅 전반에 걸쳐 독립작가들의 성공적인 출판을 돕기 위해 1:1 멘토 형식의 특화된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뢰가 들어온 원고는 꼼꼼히 읽은 후 제작 방향을 작가와 함께 의논하고 있다. 디자이너와 함께 고민하고 제작하는 협업방식은 책의 가치를 높이는 비결 중 하나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독립출판 성공 노하우를 축적해온 팩토리비는 자사를 통해 제작한 다양한 종류의 굿즈를 판매 수수료 없이 제작자가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샤이몬스터(Shy Monster)'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훈 제작관리부장은 “초과 제작했다가 그 아까운 작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는 가슴 아픈 일이 없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고안하게 됐습니다. 저희와 함께 제작한 작가님들의 수많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사명과 동일한 팩토리비 브랜드는 기업 솔루션으로, 기업인쇄물 제작 담당자, 디자인 전문회사와 기획단계부터 참여하여 컨셉 설정에 의견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고객과 한 팀이 되어 기획 의도에 맞는 룩북 등 각종 도서 및 제품 패키지 등을 공급하는 고급 인쇄 전문 브랜드이다. 최스라 대표는 “모든 프로젝트는 클라이언트와 한 팀이 되어 브레인스토밍을 거치며, 제작과정을 공유하고 보고하는 순서로 이뤄집니다. 기획단계부터 납품 과정까지 정확한 컨설팅과 안내로 완벽한 제작물을 납품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대충 만들어지는 결과물에 수긍해버리는 오류를 저희 스스로가 용납할 수 없어요. 팩토리비는 자신감과 오만의 차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쇄그룹이라고 자부합니다. 고객님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퀄리티로 완성한 후에 극대화된 만족도는 저희 브랜드의 자산이자 자부심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팩토리비는 ‘2021 대한민국 최고브랜드 대상’ 인쇄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충무로 인쇄시장에 새 활기 불어넣기를…
팩토리비는 인쇄와 제작, 후가공으로 나눈 세 가지의 큰 카테고리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쇄영역에서는 소량 제작서비스를 위한 인디고 출력실과 CIP-4가 탑재된 최신 설비의 오프셋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오프셋 공장은 고객 주문에 의한 콩기름 인쇄로 고품질과 친환경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본 및 다양한 패키지 제작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에서는 무선, 중철, 사철, 미싱제본 등 대중적인 도서 제본부터 주문형 특수책자와 고급 패키지 제작 등이 이뤄진다. 다채로운 기획이 필요한 제품, 기업의 마케팅을 위한 룩북, 브로셔, 고급 지명원 등 유니크한 연출이 필요한 인쇄 및 완성품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후가공 영역에서는 최신 기계와 숙련된 전문가가 톰슨 작업, 스탬프(박), 에폭시 및 실크스크린, 레이저 컷팅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단계로 마무리되며, 제품의 안전성을 인증하는 국가통합인증마크(KC) 부착을 위해 KC인증 시험 성적서를 제공한다. 임치후 공동대표는 “인쇄시장은 점점 축소되고 영세한 후가공 업체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어서 급격히 줄어든 하청 업체로 인하여 처리속도가 늦어지거나 후가공 비용이 상승하고, 이에 전체 제작비가 따라 상승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동경영방식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폐업하는 업체를 공동경영방식으로 전환 인수함으로써 하청 비용을 절약하여 타 업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제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후가공 업체들이 가지고 있던 제작 방식의 스킬을 자체 기술에 접목하여 제작방법의 연구 및 기획에 과감히 투자하고 다양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한 인쇄그룹을 완벽하게 구현해 나갈 생각입니다.”라고 전했다. 팩토리비만의 독특한 운영 방식은 ‘전체 공동대표 체제’로 이어졌다. 2년의 임기 동안 대표직을 번갈아 맡고, 업무 역할에 맞는 직함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치후 공동대표에 이어 2대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는 최스라 대표는 “더 다양한 작업물, 팩토리비만의 독특하고 따듯한 감성이 녹아든 책을 더 많이 만들고자 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저희 팩토리비의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퀄리티가 최우선’이라는 품질 주의를 내걸고 충무로 인쇄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팩토리비의 크루들은 기존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는 인쇄기업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책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다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 있는 팩토리비를 방문했다. 고객상담실을 따로 마련한 팩토리비에서는 고객의 발길이 그치지 않았다. 인쇄업계에서도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으로 간단히 견적을 내어 작업을 맡기는 방식과 달리, 이곳은 클라이언트와의 상담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책을 낸다는 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창작물을 완성하는 과정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임치후 공동대표는 “졸업전시 도록의 경우 책을 처음 만드는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보니 작품의 성격에 맞는 종이 재질이나 제본 방식, 디자인, 후가공 등 제작에 관한 전 과정에 대해 미숙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하며 창작의 열정을 다해 온 작품자의 작업 과정을 공감하는 마음으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팩토리비의 브랜드 스토리는 3년 전 설립된 비웨이브에서 시작된다. 기존 인쇄시장에서 업계와 고객 간의 원활하지 못한 소통과 제작 책임에 폐쇄적이고 주관적이었던 운영 방식으로 인해 소비자는 항상 ‘을’의 입장일 수밖에 없었다. 결과물에 대한 퀄리티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이러한 구태적인 관행을 깨고 인쇄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과감한 개혁을 시도해 소비자 친화적이고 만족도가 높은 결과물을 제공하고자 VMD 디자이너, 인쇄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등이 모여 ‘비웨이브’를 만든 것이다. ‘한 권이나 만 권이나 같은 책으로, 단 한 권이라도 최고의 퀄리티로 만든다.’라는 제작 정신으로 시작한 비웨이브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과 브랜드 신뢰를 쌓기 시작했고, 현재 종합 인쇄그룹으로써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고객과 최선의 품질 약속을 지키는 ‘비웨이브 정신’
종합 인쇄그룹으로 사세를 확장하면서 팩토리비로 사명을 변경했다. 팩토리비는 크게 네 가지 브랜드로 나뉘어 각 작업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설립 취지를 그대로 잇는 비웨이브는 전시 도록, 포트폴리오북, 샘플북, 지명원, 패키지 샘플 제작 등 최소 수량 1개부터 수량에 제한 없이 제작 공급하는 소량 전문 브랜드이다. 최스라 대표는 “비용은 줄이고 퀄리티와 독특함을 살리는 기획이 중요합니다. 고객의 열정과 노고를 함께하는 제2의 스텝이 되어 도록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소량 인쇄는 말 그대로 적게 만드는 것일 수도 있지만, 고객이 의뢰할 때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만큼 제작물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그만큼 더 까다롭고 불량률도 훨씬 적어야 하죠. 저희는 소량 제작을 하기 위한 자사만의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혹시나 100% 만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재작업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저렴한 비용, 고급기획, 유니크한 스타일의 제작으로 인기
독립출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디북은 도서기획부터 크라우드 펀딩, 독립서점 입점 등 제작과 마케팅 전반에 걸쳐 독립작가들의 성공적인 출판을 돕기 위해 1:1 멘토 형식의 특화된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뢰가 들어온 원고는 꼼꼼히 읽은 후 제작 방향을 작가와 함께 의논하고 있다. 디자이너와 함께 고민하고 제작하는 협업방식은 책의 가치를 높이는 비결 중 하나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독립출판 성공 노하우를 축적해온 팩토리비는 자사를 통해 제작한 다양한 종류의 굿즈를 판매 수수료 없이 제작자가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샤이몬스터(Shy Monster)'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훈 제작관리부장은 “초과 제작했다가 그 아까운 작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는 가슴 아픈 일이 없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고안하게 됐습니다. 저희와 함께 제작한 작가님들의 수많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사명과 동일한 팩토리비 브랜드는 기업 솔루션으로, 기업인쇄물 제작 담당자, 디자인 전문회사와 기획단계부터 참여하여 컨셉 설정에 의견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고객과 한 팀이 되어 기획 의도에 맞는 룩북 등 각종 도서 및 제품 패키지 등을 공급하는 고급 인쇄 전문 브랜드이다. 최스라 대표는 “모든 프로젝트는 클라이언트와 한 팀이 되어 브레인스토밍을 거치며, 제작과정을 공유하고 보고하는 순서로 이뤄집니다. 기획단계부터 납품 과정까지 정확한 컨설팅과 안내로 완벽한 제작물을 납품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대충 만들어지는 결과물에 수긍해버리는 오류를 저희 스스로가 용납할 수 없어요. 팩토리비는 자신감과 오만의 차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쇄그룹이라고 자부합니다. 고객님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퀄리티로 완성한 후에 극대화된 만족도는 저희 브랜드의 자산이자 자부심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팩토리비는 ‘2021 대한민국 최고브랜드 대상’ 인쇄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충무로 인쇄시장에 새 활기 불어넣기를…
팩토리비는 인쇄와 제작, 후가공으로 나눈 세 가지의 큰 카테고리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쇄영역에서는 소량 제작서비스를 위한 인디고 출력실과 CIP-4가 탑재된 최신 설비의 오프셋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오프셋 공장은 고객 주문에 의한 콩기름 인쇄로 고품질과 친환경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본 및 다양한 패키지 제작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에서는 무선, 중철, 사철, 미싱제본 등 대중적인 도서 제본부터 주문형 특수책자와 고급 패키지 제작 등이 이뤄진다. 다채로운 기획이 필요한 제품, 기업의 마케팅을 위한 룩북, 브로셔, 고급 지명원 등 유니크한 연출이 필요한 인쇄 및 완성품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후가공 영역에서는 최신 기계와 숙련된 전문가가 톰슨 작업, 스탬프(박), 에폭시 및 실크스크린, 레이저 컷팅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단계로 마무리되며, 제품의 안전성을 인증하는 국가통합인증마크(KC) 부착을 위해 KC인증 시험 성적서를 제공한다. 임치후 공동대표는 “인쇄시장은 점점 축소되고 영세한 후가공 업체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어서 급격히 줄어든 하청 업체로 인하여 처리속도가 늦어지거나 후가공 비용이 상승하고, 이에 전체 제작비가 따라 상승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동경영방식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폐업하는 업체를 공동경영방식으로 전환 인수함으로써 하청 비용을 절약하여 타 업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제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후가공 업체들이 가지고 있던 제작 방식의 스킬을 자체 기술에 접목하여 제작방법의 연구 및 기획에 과감히 투자하고 다양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한 인쇄그룹을 완벽하게 구현해 나갈 생각입니다.”라고 전했다. 팩토리비만의 독특한 운영 방식은 ‘전체 공동대표 체제’로 이어졌다. 2년의 임기 동안 대표직을 번갈아 맡고, 업무 역할에 맞는 직함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치후 공동대표에 이어 2대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는 최스라 대표는 “더 다양한 작업물, 팩토리비만의 독특하고 따듯한 감성이 녹아든 책을 더 많이 만들고자 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저희 팩토리비의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퀄리티가 최우선’이라는 품질 주의를 내걸고 충무로 인쇄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팩토리비의 크루들은 기존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는 인쇄기업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