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2017년 한 해도 어느새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네요.
불과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아직은 한겨울과는 거리가 먼 날씨인데도 벌써 옷깃을 여민 채로 추위에 벌벌 떠는 제 모습을 볼 때
다가올 12월이 걱정되기는 합니다 ^^
지난 6주 정도
정신없이 학생 고객님 , 작가 고객님 그리고 취준생 고객 등등
다양한 자리에서 희망하는 목적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고객님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고객님들께서 저희 필컴 앤 비 웨이브를 찾으신 것은 분명
가고자 하시는 목적지로 향하는 여정 중의 한 경유지였을 것입니다.
저희가 고객님의 목적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날이 차가워지면서 신경은 날카로워지고 마음은 바쁘지만 그래도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하려다 보니 오히려
섭섭한 마음으로 돌아가신 고객님이 계시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 번 정신없었던 몇 줄을 돌아보며 뺄 것은 빼고 더할 것은 더하면서
고객님들의 만족스러움에 한발 더 다가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바쁠 것 같아 긴 글로 인사글은 여기서 줄이지만
오늘은 어떤 고객님께서 저희를 찾아 주실까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설픈 추위에 더욱 감기 조심하시고 환한 모습으로 저희 필컴 앤 비웨이브를 찾아주시면
따스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담소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이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