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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엊그제~
토요일에 상담하고 싶습니다. 연락을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텀블벅 링크를 주셨고 탐독한 뒤 자연스레 그 링크를 타고 유튜브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일종의 좋은 상담을 위한 사전 조사 차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조금 전~
그분이 회사로 방문을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고
회의실에서 프로젝트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몇 말씀 나누지 않고도 그 젊은 열정을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다는 것과
기존에 진행해왔던 금 같은 프로젝트를 몇 번씩이나 과감히 던져버리고
새로운 게임 개발에 도전할 만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였음을.....
보통 그렇습니다.
책을 만드는 것은 그냥 책을 만드는 것일 뿐이고
게임은 게임일 뿐 예술적일 수가 없다
라고 들 합니다.
그러기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프로젝트는
욕먹기 일쑤고 아웃사이더로 치부되기에 십상입니다.
이런 사람과 새로운 책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둘 다 좋아하는 예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콘셉트도 일사천리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해야 할 것은
삶이 아니라 삶을 만족하게 해 줄, 그리고 그 만족이 다시 생활이 원천이 되는
그런 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방문해 주신 작은 인디게임 회사의 대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재미있고 즐거운 책을 만들 기회를 주셔서.....
어느 토요일 오후에